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봄철 자동차 자동차 관리 방법

by 불기둥스탁 2022. 3. 4.

3월이 오면서 봄기운에 기분이 싱숭생숭해지는데요. 봄나들이 꽃구경을 가고싶은 마음이 앞서는 계절입니다. 봄나들이를 위해 준비해야할 봄철 자동차 자동차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봄 세차
  2. 에어컨 필터 교체
  3. 배터리 점검
  4. 타이어 점검
  5. 엔진오일 점검
  6. 냉각수 점검

눈길위_자동차
눈길위_자동차

1. 봄 세차

겨울에 내리는 새하얀 눈은 겉으로 보기엔 깨끗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대기 중의 먼지와 중금속이 가득 포함돼 있습니다. 차체 위에 쌓였던 눈들은 서서히 녹으며 오염 물질을 남기는데요. 이 같은 오염물질은 자동차의 미세 조직으로 파고들어 차량을 녹슬게 만드는 주범이 될 수 있어요. 또한 도로 결빙을 막기 위해 뿌린 염화칼슘과 같은 제설제 성분 역시 차량 부식의 원인이 됩니다. 부식성이 강한 제설용 소금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브레이크액을 전달하는 파이프가 녹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더욱 주의해야겠죠?! 겨울철 눈길에서 주행을 했거나, 야외에 차량을 주차해 두었다면 가급적 차량 바닥까지 꼼꼼하게 세차하는 것, 잊지 마세요!

 

2. 에어컨(에어) 필터 교체하기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창문을 열고 환기하기가 쉽지 않죠. 때문에 차내 먼지가 쌓이기도 쉬운데요. 세차 시에는 먼지가 쌓여 있는 실내도 꼼꼼하게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철 히터를 자주 사용했던 만큼 에어컨(에어) 필터도 점검을 해주는 게 좋은데요. 에어 필터는 6개월 또는 1~1200km 주행마다 1번씩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필터 상태를 확인하고, 더러워진 필터는 꼭 교체해 주세요.

 

3. 배터리 점검하기

히터를 많이 사용하는 겨울철에는 배터리 소모도 빨리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배터리가 나가 당황하는 일이 생기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을 텐데요. 자동차 배터리 상태는 엔진룸을 열어 배터리 인디게이터 창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녹색은 정상, 검은색은 충전 필요, 흰색은 교환 요망 표시를 의미합니다. 배터리 수명은 평균 2~3년 정도이므로 배터리 제조일을 확인한 뒤 교체 여부를 판단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4. 타이어 점검하기

계절이 바뀌면 타이어를 점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나 눈길 운전을 위해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 · 사용하고 있다면 여름용 타이어로 교체할 필요가 있어요. 겨울용 타이어는 여름용이나 사계절 타이어보다 고무 재질이 무른 특성이 있는데, 점점 기온이 높아지면 고온의 환경을 버티다 못해 타이어가 변경되거나 급격하게 마모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고속 주행 중 위험할 수 있으니 반드시 교체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타이어의 경우 주행 중 펑크가 날 우려가 높은 만큼 타이어의 마모 상태와 적정 공기압을 체크 후 교체하도록 하세요.

5. 엔진오일 체크하기

타이어와 마찬가지로 엔진오일도 계절에 따라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저온에서도 시동을 잘 걸기 위해 점도가 낮은 엔진오일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오일의 점도가 더욱 낮아져 변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방치하면 유막이 너무 얇게 형성돼 내부 부품이 마모되고, 오일의 산화도 더욱 빨라지게 됩니다. 엔진오일은 엔진룸의 오일게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한데, 오일게이지에 묻은 오일이 L 아래에 있거나, 색이 지나치게 검다면 교환이나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6. 냉각수 점검하기

봄철 날씨가 풀리면 엔진이 쉽게 뜨거워지기 때문에 냉각수가 충분한지도 꼭 점검을 해봐야 합니다. 냉각수는 날씨가 추울 때 엔진이 얼지 않도록 유지해 주고, 날씨가 더울 때는 엔진이 과열되지 않게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2년 또는 주행거리 4km마다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는 엔진룸 내부에서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점검 시 함께 확인해 보세요!

 

댓글